

9월말 이사하면서 가장 신경쓴 가구는 식탁이었어요.
이전에 살던 집에서 식탁생활을 하지 못해서 커다랗고 세련된 식탁은 제 로망이었죠.
식탁은 주방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어주고, 식탁을 어떤 디자인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집안 분위기를 결정짓기 때문에 타브랜드도 비교하고 직접 쇼룸을 찾아가서 앉아보고, 만져보고 많이 고민을 했어요.
한번 사서 오래 쓸 식탁을 사고싶어서 가격도 어느정도 200~300선으로 생각해서
제 마음에 쏙 드는 것으로 마련하고 싶었어요.
정말 파주,인천, 일산 안가본 가구점이 없네요 :)
브릭나인은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되어 딱 제가 원하는 컬러감, 과하지않은 디자인+디테일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미리 봐둔 디자인은 루나 월넛 포세린 테이블, 원목의자6 이었어요.
그래서 바로 남편이랑 파주에 쇼룸을 찾았어요.
제가 거주하는 곳이 마침 운정이었거든요 !
쇼룸 바로 옆으로 공장이 있어서 더욱 신뢰가 갔고, 쇼룸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직접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보니 더욱 마음에 들었고 브릭나인만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바로 구매를 결정했어요.
그리고 가구점을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낙 강압적인 영업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불편한 곳이 많은데 브릭나인의 판매사원분께서는 편안한 분위기로
저희와 상담해서 제품을 권유해주셔서 그점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약 한달정도 사용한것 같은데,
매번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거나 다른 소소한 일거리를 할때에도 참 식탁 잘 샀다라는 생각을 해요.
단단하고 세련된 디자인, 관리하기에도 편안한 포세린 식탁. 추천드립니다 :)
사실 저만 알고싶어요..너무 많이 알려주고싶지 않아요...ㅋㅋㅋㅋㅋ저희 집에 포인트라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