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릭나인 제주 노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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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나인 제주쇼룸 노을점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성아입니다.


저는 얼마 전, 제주에 출장을 다녀왔어요.

모두가 사랑하는 제주에는 어떤 이유로 걸음하게 되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볼까합니다.

제주 공항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한경면이라는 소담한 마을이 있어요.

제주도에서도 가장 시골 동네인 이 마을에는 얼마 전, 처음으로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 세워졌답니다.

소담스러운 한경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건물 3층에 브릭나인의 세 번째 쇼룸이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 왜 제주도일까요?

  • 도시인들에게 ‘제주' 는 자연과 휴양,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생각되지만

    제주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에게 제주는 곧 '일상' 을 의미합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의 변화속에서 도시인은 ‘제주’에서의 힐링을 꿈꾸지만,

    제주는 다소 느린 변화와 정체 속에서, 도시의 트렌디함과 새로움을 동경하기도 합니다.

도시에서는 손쉽게 접할 수 있던 브랜드들을 제주에서 만나보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최근의 트렌드와는 다소 거리가 먼 브랜드들.


그나마 존재하는 브랜드 중에서도 선택의 폭은 또한 제한적입니다.

어쩌면 제주에서의 삶을 계획하는 많은 도시인들이 이주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도

제한된 선택지들이 주는 두려움은 아닐까 합니다.

  •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가진 제주

  • 정형화된 아파트의 구조 만큼이나 획일화된 도시의 생활과는 다르게

    자연스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제주의 일상은

    평수부터 구조까지 집집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제주의 삶 속에서 ‘식탁’이란 단순히 밥만 먹는 곳이 아닌

    소중한 이와 시간을 나누는 우리 집의 중심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어쩌면 제주분들에게는 지금까지 '내 취향에 맞는 가구' 보다는 ‘구매가 가능한 가구’ 가 유일한 선택지였을지도 모릅니다.

다양한 제주의 삶의 모습과는 다르게 모두가 한결같아야만 했던 취향.


이제 오롯이 당신만의 공간과 취향을 위한 맞춤식탁을 브릭나인을 통해 만나보세요.

Part 1 | 브릭나인 제주 노을점|내부 모습

제주 쇼룸 입구에 들어서면, 브릭나인의 스테디셀러인 돌체 오크 테이블이 자리해있어요.

돌체 오크 테이블을 기준으로 월넛과 오크로 수종을 구분하여 테이블을 배치해두었답니다.

제주 쇼룸은 사방에 커다란 창이 있어요.

테이블마다 걸쳐지는 창밖 풍경이 각각 달라,

한경면의 고즈넉한 풍경들을 테이블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답니다.

월넛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는 공간이에요.

사진 속의 테이블은 루나 월넛 타원형 테이블입니다.

루나 테이블을 비롯한 브릭나인의 모든 테이블은 타원부터 원형, 직사각 까지 원하는 모양을 선택할 수 있어요.

또한, 월넛과 오크로 수종을 교체할 수 있어 취향과 공간에 따라 나만의 맞춤 테이블을 제작할 수 있답니다.

루나 월넛 원형 테이블 뒤로는 신창 초・중학교가 한눈에 보여요.

테이블 뒤로 펼쳐진 학교의 풍경을 보며 아이들을 모두 등교시키고,

혼자 여유로이 티타임을 즐기는 엄마의 모습을 상상하며 테이블을 세팅해 보았답니다.

테이블과 함께 펼쳐진 제주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평온해지는 마음과 함께 테이블이 놓여진 나의 공간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이번 제주쇼룸은 브릭나인 테이블과 함께하게 될 누군가의 일상을 상상하며 소품을 준비했어요.

와인 옆에 나란히 놓인 와인잔, 커피, 리빙 관련 책까지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 있는 물건들로 채워보았습니다.

Part 2 | 이제 오크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가볼까요?

오크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바다와 풍차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혼자 담아두기에 아까운 이 풍경을,

브릭나인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선물하는 이곳,

붉게 물드는 하늘을 보며 내내 고민했던 제주 쇼룸의 이름은 '브릭나인 노을점'이 되었답니다.

아직 브릭나인 홈페이지와 파주,용인 쇼룸에서도 볼 수 없었던

루나 오크 원형 테이블은 제주도에 전시되어 있어요.


푸르른 제주의 아침을 상상하며 꾸며본 공간인데,

제주쇼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도 이 곳에 앉아 잠깐의 여유를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

쇼룸 테이블에는 귤이 준비되어 있을 거예요.

귤은 언제든 편하게 가져가셔도 됩니다. 🍊

Part 3 | 쇼룸을 둘러보았으니, 이제 마을로 한번 나서볼까요?

브릭나인 쇼룸 앞에는 조그마한 의원과 약국, 그리고 이용원이 있어요.

세월이 느껴지는 정겨운 간판들이랍니다.

언제 봐도 반가운 우체국이 자리하고 있어요.

신창 우체국은 왜인지 존재만으로도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

집집마다 꽂혀있는 이 우편들도

모두 신창 우체국에서 배달된 것이겠지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따스하게 길을 밝히고 있는 '세가름' 이라는 한식당이 있어요.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져민 이 식당은

마을에 등불이 되어주는듯합니다.

식당을 지나 걷다 보니 돌하르방이 지키고 있는 학교가 보여요.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매일 푸근하게 맞아주는 돌하르방의 미소가 참 따스합니다.


12월에도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제주의 풍경들이 마치 선물처럼 느껴지네요 :)

정겨운 동네를 지나고, 쇼룸 창밖으로 보았던 바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신창리포구가 있어요.

고요하고 잔잔한 물결에 마음이 함께 일렁이는듯 합니다.

마음 먹으면 언제든지 바다로 향할 수 있는 이곳,

많은 이들에게 평안과 안식을 주는 바다를 품고 있는 한경면에

브릭나인 세 번째 쇼룸을 문 열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제주도에 뿌리를 내려 살고 계시는 분들,

제주를 느끼러 관광을 오신 분들까지,

모두의 취향을 채울 수 있는 브릭나인이 되도록.

제주의 풍경 속에

브릭나인 노을점이 함께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 Editor

    Photographer Sung-a

  • Date

    10 Jan 2023

  • sns sn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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