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나인은 인테리어 카페에서 알게 되었는데, 디자인이 다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원래는 원목으로 하고 싶었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고 실제로 매장에 가서보니 세라믹도 너무 예쁜거예요.

그래서 남편과 단번에 세라믹!!!하고 마음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어요^^

식탁상판이 가장 인기있는 애쉬컬러가 품절이었어요...이태리에서 공수해 오는데만 시간이 걸려서 저희 이사일정에는 맞추지 못했지만..ㅠㅠ

식탁을 놓고보니...일주일동안 식탁없이 살았던 불편함이 싸악~!!! 시원하게 사라지는 느낌이예요..

저희는 거실에 소파를 두지않고 식탁만 둘 예정이라, 2200*900으로 길이와 폭을 모두 확장했는데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ㅎㅎㅎ거실이 혹시 좁아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무게감있게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랄까??

식탁에서 밥도 먹고, 아이들과 그림그리고 만들기하는 책상으로도 너무 좋고, 손님들 오셨을때도 넓어서 8인까지도 거뜬해요^^

집들이할때마다 다들 식탁 너무 예쁘다고...그리고 의자도 식탁과 찰떡이라고...

원목의 따뜻한 느낌과 안정감...그리고 포세린의 장점이 만나서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잡은것 같아 뿌듯^^ 합니다. 

입주 준비하면서...새로 가전가구 들이는게 쉽지 않은 선택들이었는데..

실제로 보면서 가장 잘했다 생각하는것중에 하나가 식탁입니다. 보면 볼수록 좋고 편한~~~

10년은 거뜬히~ 쓸 수 있겠다 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