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에 들일 가구를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무조건 원목 식탁, 특히 월넛 식탁을 구매하겠다는 결심을 했었는데

그 중 브릭나인의 루나 월넛이 가장 마음에 쏙 든 제품이었습니다.

브릭나인 용인점에 방문해서 실물을 확인하고, 역시 실물이 홈페이지 사진보다 더 예쁘다는 걸 확인하고는 ㅎㅎ

오일마감의 루나 월넛 1800에 1400 벤치,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좌방석 있는 원목 의자 그레이+베이지 조합으로 구매했어요.

12월 초에 받아보았고,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잘 샀다' 라는 겁니다 ㅎㅎ

월넛 색상이 정말 고급스럽고, 집에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특히나 루나 라인의 독특한 디자인이 구매를 결정하게 만든 요인이었는데, 

상판의 부드러운 라인과 직사각형과 타원 사이의 오묘한 형태, 다리와 상판 사이의 독특한 디자인은 

직사각형의 똑 떨어지는 단순한 디자인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같이 구매한 의자와도 잘 어울리구요 ㅎㅎ

볼수록 오래오래 잘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원목 관리를 잘 해줘야겠죠^^;;

식탁에 어떤 음식을 올려도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줄 것 같고,

특히나 식탁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할 일이 많은데, 마음에 드는 식탁이 일할 때에도 기분을 조금 더 업 시켜줄 것 같네요 ㅋㅋ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