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식탁으로 브릭나인 루나 테이블을 선택하였어요.
오프라인 쇼룸에서 직접 보고 고른 디자인이예요.
그동안 밝은 오크목을 선호했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월넛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다리와 상판을 이어주는 부분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루나 테이블을 선택하였습니다.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클래식해요.
오크와 월넛 중 소재를 고를 수 있었는데, 루나 테이블은 월넛이 찰떡이었어요.
상판은 더 고민할 필요도 없이 오염에 강한 포세린 세라믹으로 픽하였고,
상판 종류는 표면이 거칠고 질감이 투박한 '클리어'로 선택하였답니다.
매끈한 화이트 포세린 상판과 고민하였으나,
무광 느낌의 클리어 상판이 마음에 들어 최종적으로 선택하였어요.
집에 들여놓고 보니 클리어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달 표면 같은 색감과 질감이라 멋스럽고, 음식을 흘려도 티가 잘 안나요.
또 쇼룸에서 계약할 때 상판 모서리를 50R로 둥글게 커스텀해주셨는데,
식탁 모서리에 부딪혀도 아프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식탁 의자로는 브릭나인 03체어+벤치를 골랐어요.
독특한 디자인임에도 루나 테이블과 잘 어우러져요.
착석감도 우수하고, 특히 등받이가 아주 편해요.
바닥에 닿는 부분이 평평한 직선 구조라 그런지
바닥 찍힘이 거의 없는 점도 장점이예요.
저희는 이 테이블을 구매한 이후로,
식탁을 식사 공간뿐만 아니라 홈카페, 작업공간으로 잘 쓰고 있어요.
실생활 활용도가 높아 아주 만족스럽답니다!
새 식탁 구매 고려하신다면 브릭나인 식탁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덧붙여
상판은 미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거거익선인듯 합니다.
또 꼭 포세린 세라믹 상판하세요!
오염에 강해 마음 편히 쓸 수 있어 너무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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