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여러 가구와 가전들을 구입했지만 그중 꽤 선택에 공들인건 식탁과 의자였습니다.

미취학아동이 있는 저희 3인 가족은 식탁이 단순히 식사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이닝 공간처럼 노트북도 하고 책도 읽고 아이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래서 착석이 편한 의자, 관리가 편한 식탁을 원했습니다. 

이에 파주 쇼룸을 방문해서 꼼꼼하게 살펴보았고 직원분의 상세한 설명을 토대로 저희 집 인테리어와 가족구성원에 맞는 식탁 사이즈와 스타일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거리가 가깝지 않았지만 쇼룸 방문이 구입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가능하다면 매장방문을 추천드려요!

세라믹 식탁은 원래 일반적인 매끈한 재질에 흰 색상을 염두하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매장에서 본 브릭나인만의 오돌토돌하고 연한 그레이 색감의 세라믹이 마음에 들어서 고민 후 선택하였습니다.

집 인테리어와 어울리길 바랬는데 전체적으로 밝고 아이보리 및 크림베이지 색상의 가전, 가구가 많은 인테리어와 꽤 잘 어울려서 현재 만족하고 있어요.

그리고 선택한 루나 월넛 다리는 스타일 자체가 올드하거나 투박해보이지 않고 세련되보여서 다양한 나이대의 고객들이 만족해하실 것 같아요. 저희집 밝은 인테리어 속에 짙은 월넛색상이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어요.

의자는 어떻게 원목을 이런 곡선으로 제작가능한지 신기한데 디자인면에서도 만족하고 앉는 공간이 넓고 허리를 받혀줘서 편한 편이에요.

게다가 원목이지만 무게감이 적어 착석시 이동에 편하고 특히 적은 무게와 라운드 덕분인지 의자끄는 소리가 적어 일반 4개다리 의자보다 층간소음 걱정이 적은것 같아요.

또한, 아이가 따로 사용하고 있는 의자도 있고 부부의 취향도 달라서 의자 각 색상과 디자인이 다른데 통일감은 없지만 각 개성이 더 돋보이고 생각보다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가족구성원마다 편한 의자 쿠션과 팔걸이 유무도 다르니 저희 가족처럼 가족의 의견을 반영해서 매칭하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

현재 루나 월넛 세라믹식탁 1400, 원목의자 03 가죽 및 팔걸이 유, 원목의자 03 패브릭 팔걸이 무 구입 후 한달정도 지났는데 

관리도 편하고 인테리어도 만족해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